소싸움가이드
행동습성
소는 서로 일정한 간격(개체 공간)을 취하면서도,
소 무리가 함께 모여서(집단성), 힘과 나이 및 경험 등에 따라 서열이 정해지는 하나의 사회를 형성하고(순위성), 각기 유별난 행동을 하지 않으면서(동기성), 풀뜯기, 반추, 휴식(피부손질, 놀이, 수면)이라는 하루의 방목 리듬을 규치적으로 유지하면서 생활을 합니다.
소는 무리를 지어 사는 동물이며, 무리의 일원으로서 한 마리 한 마리가 유별난 행동을 하지 않고 대체적으로 동일한 행동을 하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또 무리에는 각 구성원마다 서열이 존재하여 구성원간의 투쟁을 줄이고 질서를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무리안에서의 서열은 투쟁에 의해서 결정되며, 수소와 암소 및 송아지가 하나의 무리로 방목되는 경우에는 보통 수소와 암소 및 송아지 각각에 서열이 생깁니다.
소는 새벽 동녘에 반응하여 한 마리씩 천천히 일어나 대략 8시간 풀을 뜯고 8시간 반추(되새김질)하며, 8시간 휴식하는데, 이 “풀뜯기-휴식-반추”라는 거의 일정한 사이클의 방목리듬을 2~5회 반복하면서 하루 생활을 마칩니다.
소의 행동은 연습이나 경험에 의한 것이 아니라 반사나 본능에 의해 일어나는 선천적인 행동이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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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에 의한 선천적 행동
외적방어를 위한 집단형성, 독초를 기피하는 행동 -
후천적인 습득에 의해 얻어지는 행동
어린 소들만 있는 곳에 방목경험이 풍부한 소를 배치하면 어린 소들이 큰 소를 모방하여 올바른 풀 뜯는 법을 배우는 경우
소는 간격동물로서 방목지에서는 일반적으로 흩어져서 풀을 뜯는데, 이 때 소와 소의 간격은 2m~3m의 거리를 유지합니다.
축사에서 다른 소의 공격을 피하기 위하여 한 마리당 필요한 면적은 서 있을 때는 4.8㎡정도가 필요하나, 소는 걸어서 돌아다니는 동물이기 때문에 7㎡ 정도의 면적이 필요하며, 이 최소한의 면적을 개체공간이라고 합니다. 개체공간은 소의 순위가 크게 차이 날수록, 또 나이가 많을 수록 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