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1] 우리 역사 속의 소(牛)
유적 |
기원전 1-2세기의 유적으로 추정되는 김해의 조개 무지에서 소의 치아 출토 |
문헌 |
삼국유사 |
3-4세기에 쟁기 등의 농기구를 제작하고 수레를 만들어 끌었다는 기록이 나타남 |
삼국사기 |
지증왕 3년(502년), 우경(牛耕)을 시작함 |
벽화 |
안악3호분 |
누렁소, 검정소, 얼룩소가 구유에 담긴 여물을 먹고 있는 그림이 나옴 |
덕흥리 고분 |
고삐를 쥐고 소를 끄는 견우상과 개를 데리고 서있는 직녀상이 전설적 가상의 세계를 현실처럼 표현함 |
용강 무용총 |
바퀴달린 가마를 끌고 가는 소의 그림 |
쌍영총 |
큰 가마에 지붕을 씌우고 안팎을 비단으로 장식한 호화로운 승용가마를 끌고 있는 소의 그림 |
풍습 |
정월 첫째 축일(丑日)을 상축일(上丑日)이라 정하여 소에게 일을 시키지 않고 쇠죽에 콩을 넣어줌 정월 보름에 밥떡을 상에 차려 외양간 앞에 놓고 소가 1년 내내사고 없기를 기원함 관동 관북 지방에는 정월대보름 숫총각이 벌거숭이가되어 목우나 토우를 몰고 밭을 갈며 풍년을 빌었음 농신인 신농씨나 후직씨에게 소를 바쳐 제사를 지내는 선농제(先農祭)가 경칩 직후에 열려 제사소를 탕으로 만들어 제관들이 나누어 먹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