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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싸움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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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 평균수명
- 소는 사람이 고기나 우유 등 경제적인 이익을 얻기 위하여 기르는 동물이기 때문에 기르는 도중에 경제성이 떨어지면 즉시 도태해 버리게 되고, 또 자연상태에서 생활하는 야생우는 병이 들거나 나이가 많아지면 행동이 느려지고 그렇게 되면 육식동물을 피할 수 없게 되어 도태되는 등의 이유로 수명이 얼마나 되는가를 측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 2002년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최고령 암소 선발대회 결과 35-40살의 황소들이 많이 출품되었습니다. - 또한 출품한 대다수의 암소들이 건강하였고, 아직도 매년 송아지를 생산하고 있어 계속 사육할 경우 40살 이상 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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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 나이 추정 방법
- 소의 아래턱 앞 이빨의 젖니와 영구치 교체시기로 나이 측정
- 소는 생후 2주일 정도까지 젖니가 모두 나오며, 소가 생활하는 동안 평생 사용할 영구치는 5살 정도가 되어야 교체를 완료합니다. 이 영구치를 사용하면서 오랜 기간을 살아갑니다.
- 여러 마리의 조사결과: 25-30살 정도의 암소의 앞니는 7-8살의 건강한 암소의 앞니보다 3/4정도로 닳아 있고 약간 누런색을 띠고 있습니다.
- 쇠뿔로 나이 측정
- 소는 송아지를 낳을 때마다 임신 말기와 분만 후 비유기간 동안 뱃속의 송아지를 키우고, 또 태어난 송아지에게 젖을 먹이느라고 어미 소는 영양결핍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이 때 단백질로 되어 있는 뿔이 정상적인 굵기로 자라지 못해 뿔이 잘룩 해지는 각륜이 만들어집니다.
- 따라서 소가 2.5세에 첫 송아지를 낳은 후 매년 1두씩 송아지를 생산하였고, 각륜의 수가 3개일 경우 이 소의 나이는 4.5-5세가 되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 그러나 암소가 송아지를 낳지 못하는 해가 있고, 또 영양상태에 따라 각륜의 윤곽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있어 각륜을 가지고도 정확한 나이를 추정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